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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 슈즈 2026, 나이키·아식스·반스 신상

타비 슈즈는 일본 전통 발목 양말인 足袋(타비)에서 출발한 분趾 디자인으로, 올해도 나이키와 아식스, 반스 등에서 다양한 신작이 나왔다.

타비 슈즈 유래와 패션 변천

타비 슈즈는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을 분리한 형태를 뜻한다. 기원은 15세기 일본의 전통 발목 양말 足袋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작업복용 지하 발목화로 발전했고, 1988년 메종 마르지엘라가 런웨이에 타비 부츠를 선보이면서 패션계 아이콘이 됐다. 1996년에는 나이키가 에어 리프트를 공개해 ‘닌자 슈즈’라는 별명을 얻었다.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슈즈 이미지

FDMTL x Vans: 2026년 가을·겨울 콜라보

일본 데님 브랜드 FDMTL(에프디엠티엘)은 2026년 가을·겨울 시즌에 반스와 다시 협업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 타비 형태를 클래식한 오센틱(Authentic) 실루엣에 접목했다.

화이트, 연한 블루 스웨이드, 패치워크 칼라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분趾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일상 착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FDMTL x Vans 타비 슈즈 화이트 이미지
FDMTL x Vans 타비 슈즈 스웨이드 이미지

ASICS x 키코 코스타디노프: ILARGI FF

아식스(ASICS)와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프(Kiko Kostadinov)는 ILARGI FF로 분趾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이 모델은 전통 일본 고무창 작업화에서 영감을 받았고, 아식스의 마라톤화 요소를 접목해 착화감과 통기성을 강화했다. 분趾 구조가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는 점을 강조한다.

ASICS x Kiko ILARGI FF 타비 슈즈 이미지

ASICS x 키코 코스타디노프: LYASA FF

같은 콜라보에서 선보인 LYASA FF는 2008년 아식스가 일본 우주인 와카타 코이치(若田光一)를 위해 제작한 무중력 훈련용 타비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았다.

무끈 구조와 메시 소재의 어퍼, 특유의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 스타일을 강조했다. 실용성과 패션성 두 마리 토끼를 노린 모델이다.

ASICS x Kiko LYASA FF 타비 슈즈 이미지

나이키 에어 리프트: 꾸준한 리뉴얼

나이키 에어 리프트는 1996년 등장 이후 꾸준히 변주를 거듭한 대표적인 분趾 스니커즈다. ‘닌자 슈즈’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도트 패턴을 적용한 버전 등 여러 컬러웨이가 나왔다. 분趾 디자인이 포인트가 돼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쉽다.

나이키 에어 리프트 타비 슈즈 이미지
나이키 에어 리프트 도트 패턴 이미지

나이키 x 스킴스 Rift Mesh와 셀럽 영향

나이키와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S)가 협업한 Nike SKIMS Rift Mesh는 2026년 초 공개됐다. 스킴스의 미니멀한 미학과 나이키의 기능성을 결합한 제품이다.

최근 블랙핑크의 리사(리사)가 착용한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셀럽 착용은 타비 슈즈 트렌드 확산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

Nike SKIMS Rift Mesh 이미지

SOU・SOU와 전통 제작지의 품질

교토 기반 브랜드 SOU・SOU(소우소우)의 타비 라인은 전통을 현대화한 대표 사례다. 대부분 제품은 고무 산업의 발상지인 효고현 다카사고시에서 제작된다.

SOU・SOU 타비 슈즈 이미지

Tabi Footwear의 WMNS Sandal과 착화 장점

Tabi Footwear는 북유럽의 심플 디자인과 일본 장인 정신을 결합해 다양한 색상의 WMNS Sandal을 선보인다. 분趾 구조는 엄지발가락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균형감과 안정성을 돕는다.

Tabi Footwear WMNS Sandal 타비 슈즈 이미지

요약하면, 올해는 클래식 무드와 실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타비 슈즈 제품이 다수 출시됐다. 일상에서 분趾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스니커즈 형태의 타비 슈즈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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