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바르고 나왔는데 피부가 더 타고 잡티가 짙어지는 것을 느꼈나요? 자외선차단제만 바르면 끝이라는 인식과 잘못된 사용 습관이 오히려 제품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 마스크와 모자만으로 충분할까?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마스크가 얼굴 대부분을 가리니 자외선차단제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보장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삼중 필터 마스크라도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 모자나 챙이 있는 모자도 그림자 효과는 있지만, 반사광이나 측면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은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와 모자 사용은 보조 수단으로만 보고, 노출되는 피부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외출 전 한 번만 발라도 될까?
자외선차단제의 지수(SPF·PA 등)는 시간 무제한 보호를 의미하지 않는다. 피부과 전문의와 브랜드 개발팀 모두가 권하는 핵심은 정기적인 보충이다.
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해 자외선차단제의 보호막이 약해지면,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권장된다. 야외 활동이나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더 자주 보충해야 한다.
출발 전에 한 번 바르는 습관만으로는 자외선을 충분히 막기 어렵다. 자외선차단제는 보조 도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적은 양으로 발라도 괜찮을까?
많은 사람이 끈적임을 피하려고 자외선차단제 양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얇게나마 골고루, 충분한 양을 발라야 방어막이 형성된다.
얼굴 전체에 바를 때는 제품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바를 때는 원을 그리며 문지르기보다 일관된 방향으로 펴 발라 제품의 뭉침과 각질 일어남을 줄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자외선차단제는 양, 발라주는 간격, 보조 수단의 활용이 모두 중요하다.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면 기존 제품으로도 피부를 더 잘 지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