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갈라 2026은 주제 ‘Costume Art’와 드레스 코드 ‘Fashion is Art’ 아래 스타들의 과감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메트갈라 레드카펫에는 블랙핑크 전원과 에스파 일부 멤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각 스타는 기성 브랜드와 고급 하이패션 하우스의 맞춤 의상으로 저마다 다른 미학을 제시했다. 사진으로 정리한 멤버별 룩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트갈라 2026, 블랙핑크 레드카펫 하이라이트
제니 in Chanel
제니는 마튜 블라지(Matthieu Blazy)가 디자인한 샤넬 금속 시퀸 드레스를 착용해 인어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얇은 눈썹 스타일과 주근깨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냈다.

지수 in Dior
지수는 메트갈라 레드카펫에 처음으로 섰다. 디올(Dior) 오트쿠튀르 수작업 자수 드레스를 택했고 빈티지 까르띠에 주얼리로 고급스러운 공주 같은 룩을 완성했다.

리사 in Robert Wun
리사는 홍콩 출신 하이패션 디자이너 로버트 원(Robert Wun)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했다. 어깨와 소매는 리사 체형에 맞춰 맞춤 제작됐으며 불가리(Bvlgari) 주얼리로 화려함을 더했다.

로제 in Saint Laurent
로제는 생로랑(Saint Laurent)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다이아몬드 장식이 더해져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간 YSL’ 이미지를 연출했다.

에스파 일부 멤버 참석, 한복 요소를 접목한 룩
카리나 in Prada
카리나는 프라다(Prada) 주문 제작 흰색 새틴 드레스에 검은 망토를 매치했다. 디자인에 한복의 선과 실루엣을 은근히 녹여 한국적 요소를 표현했다.

닝닝 in Gucci
최근 구찌(Gucci)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닝닝은 브랜드 주문 제작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입체 꽃 장식이 빽빽하게 박혀 있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냈다.

할리우드와 국제 스타들의 주목할 만한 룩
앤 해서웨이 in Michael Kors
앤 해서웨이는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주문 제작의 흑백 실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 앞면에는 손에 앉은 비둘기 그림이 수작업으로 그려져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목걸이와 귀걸이 등은 불가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었다.

에일린 구 in Iris Van Herpen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일린 구는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과 아티스트 AA 무라카미의 협업 작품인 거품 드레스를 착용했다. 레드카펫에서 드레스의 거품이 천천히 퍼져 나오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몽환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케이티 페리 in Stella McCartney
케이티 페리는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의 흰색 오프숄더 새틴 드레스를 입고, 펜싱 요소를 결합한 마스크를 착용해 즉각적인 시선을 끌었다.

마돈나 in Saint Laurent
마돈나는 생로랑 맞춤 드레스를 착용하고 ‘유령선’을 형상화한 모자를 써 초현실적이고 마법 같은 콘셉트를 소화했다.

한국 스타와 글로벌 셀럽의 만남
안효섭 in Valentino
이번에 처음으로 메트갈라 레드카펫에 선 한국 배우 안효섭은 발렌티노(Valentino) 스팽글 수트로 깔끔하고 세련된 남성미를 보여줬다. 한국 배우의 글로벌 패션 무대 진출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그 외 참석자
헤일리 비버,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등도 각자 개성 있는 룩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톱 셀럽들의 다양한 출현은 메트갈라가 여전히 패션계 최대의 무대임을 확인시켰다.



메트갈라 2026은 전통적 장인 정신과 현대적 예술성을 접목한 ‘Costume Art’ 주제를 통해 패션이 예술적 표현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 공개될 공식 포토 갤러리와 디자이너 인터뷰를 통해 각 의상의 제작 과정과 콘셉트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