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18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전통적인 가죽 공예와 창의성을 조명한 기념 컬렉션과 광고 캠페인이 공개됐다.
로에베의 ‘사자’ 모티프와 180주년 컬렉션
스페인 출신 럭셔리 하우스 로에베(Loewe)는 180주년을 기념해 한정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핵심인 정교한 가죽 공예를 중심으로 한 가방, 소품, 레디투웨어가 포함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1980년대의 Flamenco 클러치, 2015년 데뷔한 Puzzle 백, 그리고 브랜드 180주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Amazona 180 핸드백이 포함됐다. 아마조나 실루엣은 1975년 처음 형태를 갖춘 뒤 이번 컬렉션에서 잭 맥콜러프(Jack McCollough)와 라자로 에르난데스(Lazaro Hernandez)가 재해석했다.


컬렉션 전반에는 한 마리의 ‘사자’가 시각적 모티프로 반복 등장한다. 로에베라는 이름 자체가 독일어로 ‘사자’를 뜻하는 점을 응용한 연출이다.
창의 총괄 디렉터의 손길 아래, 위엄 있는 사자 이미지는 정교한 비즈 자수로 의류 위에 반짝임을 더하고, 가방에서는 가죽 패치워크로 입체감 있게 표현됐다. Amazona 180의 내부 안감에는 열었을 때만 드러나는 숨은 디테일로 사자 모티프를 배치했다.


새 광고 캠페인과 출연진
로에베는 180주년을 기념해 사진작가 탈리아 체트릿(Talia Chetrit)과 협업한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에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와 우정 출연자가 참여해 컬렉션을 소개한다.
출연진으로는 걸그룹 에스파의 지젤, 배우 줄리아 가너(Julia Garner), 홍콩의 배우 카라 와이(惠英紅)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자 다른 해석으로 180주년 한정 제품을 연기했다.


브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두 세기 동안 쌓아온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형 가죽 제품과 의류까지 포함한 전 품목에서 사자 모티프를 변주해 선보였다.
로에베의 180주년 기념 컬렉션은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출시 일정과 제품 정보는 브랜드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