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캐리어 Horizon Aluminum이 2026년에 출시됐다. 루이비통과 산업디자이너 마크 뉴슨의 협업 10주년을 기념한 신제품이다.

루이비통 캐리어, 리벳 없는 구조로 제조 혁신
프로젝트의 출발은 2016년으로, Horizon 컬렉션은 출시 이후 브랜드의 현대적 여행 용품을 상징해 왔다. 새 모델 Horizon Aluminum은 19세기 말 루이비통이 탐험가를 위해 제작한 알루미늄 여행 가방 역사를 되살리면서, 현대 여행자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시장에서 최초로 ‘리벳을 쓰지 않는’ 알루미늄 캐리어를 표방한다. 전통적인 리벳 접합 대신 초박형 프레임 시스템과 전면·후면을 일체로 성형하는 깊은 3차원 몰드 공법을 적용했다.

미학과 기능을 겸비한 루이비통 캐리어 디테일
외장은 여러 차례의 프레스와 레이저 커팅을 거쳐 제작된다. 마크 뉴슨은 일반적으로 보이는 홈 패턴을 배제하고, 알루미늄 표면에 브랜드의 모노그램 패턴을 압인하는 고난도 기술을 택했다. 이 패턴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외판의 강도를 보강하는 구조적 역할을 한다.
내부 수납은 평평한 면적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외부에 넓은 텔레스코픽 손잡이 시스템을 배치해 내부에 완전한 평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진동 흡수 성능을 높인 대형 바퀴와 가죽 VVN 코너 패치는 실용성과 감각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동시 출시된 화장 케이스도 동일한 디자인 언어와 기술 요소를 반영한다. 내부 구성은 바닥의 플랫 포켓 1개, 전면의 소형 포켓 2개, 지퍼 포켓이 있는 중앙 수납칸으로 나뉜다. 중앙 수납칸은 버튼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독립적인 수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뒷면의 탄력 밴드는 캐리어의 텔레스코픽 손잡이에 걸 수 있게 설계됐다.

유명인들이 먼저 선택한 루이비통 캐리어
새로운 루이비통 캐리어는 연예인들의 여행 스타일을 장식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 가수 뱀뱀, 배우 케이트 블란쳇 등이 해외 일정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며 공개했다.


루이비통 측은 이번 제품이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내구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마크 뉴슨의 미니멀한 형태미와 브랜드의 여행 전통을 결합한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루이비통은 향후 공식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상세 정보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