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2026년 초가을 컬렉션에서 클래식한 Rockstud(로크스터드) 리벳 하이힐을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재해석으로 재출시했다.
발렌티노,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창의적 재해석
이번 컬렉션에서 발렌티노는 브랜드의 상징적 DNA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버전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기존 디자인을 재구성해 보다 날렵한 실루엣과 새로운 소재 감각을 도입했다.
Rockstud 리벳 힐은 원래 2010년 가을겨울 시즌에 처음 공개되어 빠르게 패션 아이콘이 됐다. 이번 재출시는 그 상징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룩을 제안한다.


디자인 요소와 굽 높이, 실용성
신제품은 발렌티노 특유의 기하학적 리벳 구조를 유지하되, 날렵한 뾰족 앞코와 광택 금속 디테일, 브랜드의 상징적 레드 송아지 가죽 솔 컬러를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전위적이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목표로 했다.
이번 라인업은 굽 높이 10cm와 4cm 두 가지로 선보인다. 또한 스트랩 샌들형과 플랫 스타일도 포함되어 다양한 스타일링 선택이 가능하다. 실용성을 고려해 데일리 룩과 포멀 룩을 모두 소화하도록 구성됐다.

광고 캠페인과 로마를 배경으로 한 연출
발렌티노는 신제품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브랜드 미학과 결이 닮은 도시, 로마를 무대로 촬영되었다.
촬영은 패션 사진가 조니 듀포트(Johnny Dufort)와 감독 셰인 라베르디에르(Shayne Laverdiere)가 공동 연출했다. 카메라는 대리석 건축물과 흐르는 물가를 오가며 모델의 자연스러운 도심 산책 장면을 포착한다.
이 캠페인은 프랑스어나 영어의 fl anerie, 국내 표현으로는 ‘도심 유랑’에 가까운 촬영 기법을 차용해 발렌티노의 과감함과 절제된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브랜드의 전통을 기리면서도 새로운 미학적 전개를 암시한다.

이미 몇몇 스타, 예를 들어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와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등이 과거 로크스터드 디자인을 착용해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재출시는 그 아이코닉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했다.
컬렉션은 2026년 초가을 시즌을 목표로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일정과 국내 입고 여부는 추후 발렌티노 코리아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